가장더퍼스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의 전 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건폐율이 약 15%로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을 조성한 단지다. 내부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했으며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커뮤니티들도 적용한다. 우천 시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H아이숲’과 프라이빗 영화관이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선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다목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위치한다.
단지 주변 주요 인프라로는 반경 1.5km 내에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이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있다. 용문역, KTX서대전역, 대전서남부버스터미널도 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프라와 설계 외에도 지역 상생에 우선 가치를 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게 단지 완판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를 열고 인근 지역 상가들과 제휴를 맺으며 사업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