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이 청년들의 소셜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GS홈쇼핑은 30일,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 벤처'(social venture)는 돌봄, 일자리, 주거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뜻하며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 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 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 창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GS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고도화 등 두 단계로 구성되며 다음 달 24일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는 설명. 현직 창업가, 컨설팅 전문가, 법률 전문가, GS홈쇼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총 20개 팀(개인)을 모집하며 프로젝트 결과가 우수한 10개 팀에는 시제품 제작 비용 300만원을 준다고 밝혔다. 최종 1등에는 3000만원, 2등 2개 팀에 1000만원 등 순위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9일까지 GS홈쇼핑 기업 홈페이지와 신청페이지,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