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코리아 인스타그램
톱레이싱모델 주다하의 사망 소식이 충격이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남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0분 주다하가 탑승한 승합차가 영암군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탑승한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주다하는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뒤 네티즌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애도를 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체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사람이 죽냐’ ‘교차로 사고가 어느 정도였길래’ ‘주다하가 죽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다하 사망 소식에 김시향 임지혜 민수아 등 동료 레이싱걸들은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연세대 출신으로 레이싱걸계에선 보기 드문 재원으로 통하던 주다하는 ‘MSG걸’이란 별칭으로도 유명했다.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받았고 이종격투기 로드FC ‘로드걸’로도 활약했다. 개그맨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 ‘로드걸’로 경기장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