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현대캐피탈이 천안시 다문화 가족들을 천안 유관순 체육관 홈경기로 초청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족과 함께 합니다!”

현대캐피탈이 지난 16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홈 경기에 연고지인 천안시 내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초청하여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안의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초청해 배구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스카이워크 투게더'에는 총 48명의 천안시 다문화/외국인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 중 16명의 어린이들이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에 참여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었다.

또 다문화·외국인 가족들은 5세트까지 펼쳐진 치열한 접전을 만끽하며 관중석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엔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에서의 가족사진 촬영, 스카이워커스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배구단의 연고지인 천안의 다문화·외국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배구를 통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