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뷰어스=나하나 기자] 샤프도앤코의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가 슬픈 마지막을 보여줬다. 스스로 생을 정리했다. 사망 전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로 많이 힘들었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기내식 업체의 협력사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업체 대표의 사망은 현장에서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유족 측의 입장을 전했다. 고인이 숨진 만큼 관련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보도되지 않도록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경찰을 통해 "전날 기내식 문제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유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한편 사망한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는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82편에 기내식을 공급하지 못한 후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내식을 싣지 못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81편의 출발이 늦춰졌다. 이중 12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해 파문이 일었다.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는 2일까지 계속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기내식은 하루에 2만5천 식에서 3만 식 가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샤프도앤코의 기내식 생산량은 하루에 3000개에 불과해 '노 밀' 사태로 이어졌다.

'샤프도앤코'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 업체 대표의 슬픈 마지막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02 20:59 | 최종 수정 2137.01.02 00:00 의견 0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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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샤프도앤코의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가 슬픈 마지막을 보여줬다. 스스로 생을 정리했다. 사망 전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로 많이 힘들었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기내식 업체의 협력사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업체 대표의 사망은 현장에서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유족 측의 입장을 전했다. 고인이 숨진 만큼 관련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보도되지 않도록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경찰을 통해 "전날 기내식 문제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유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한편 사망한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는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82편에 기내식을 공급하지 못한 후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내식을 싣지 못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81편의 출발이 늦춰졌다. 이중 12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해 파문이 일었다.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는 2일까지 계속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기내식은 하루에 2만5천 식에서 3만 식 가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샤프도앤코의 기내식 생산량은 하루에 3000개에 불과해 '노 밀' 사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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