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방재난본부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의 판매금이 의료취약계층 화상치료를 위해 기부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부터 판매해 온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관련 기부금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26일 오전 11시부터 한강성심병원(영등포구 소재) 본관 로비와 화상센터 병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달력 제작·판매를 주관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과정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해 온 오중석 사진작가, 김준완 GS SHOP 상무, 그리고 한림화상재단을 대표해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5년째인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판매’의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사용돼왔다.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기부금액은 20일 현재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총 9017만원이다. 소방재난본부는 달력판매가 종료되는 내년 1월 19일까지의 추가 기부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