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오른쪽)과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남부지역본부장(왼쪽)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아동복지시설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복지시설 2곳을 복구하는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97호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센터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온열판넬 설치, 도배·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 시설 전반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도색과 책상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롯데웰푸드의 간식 선물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롯데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97개 시설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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