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윤지호 기자]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양예원이 조금의 위로를 1심 판결에서 받았다. 양예원으로부터 기소된 가해자는 노출 사진을 동의 없이 유포,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이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날 양예원은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재판부가 인정해줬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울먹거림과 함께 밝혔다. 그는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새로운 입장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모든 정황을 지켜본 양예원은 1심 재판 이후 가해자에 대한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 결과에 악플러들과의 선전을 포고한 것. 하지만 강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악플들이 여전히 눈에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의 시작은 양예원 자신이 스스로 공개한 유튜브 영상부터였다. 그는 철문으로 굳게 닫힌 스튜디오 내에서 원하지 않는 누드모델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해당 스튜디오 실장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서 양예원은 추가 촬영, 가불 등 적극적인 문의를 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은 급격하게 뒤바뀌었다. 이후 양예원에 대한 조롱, 비하 댓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하다는 유서와 함께 다리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는 온라인 상에서 남성 대 여성 간의 성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양예원의 강하게 드러낸 입장에도 악플러들은 여전히 요지부동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1.10 01:49 | 최종 수정 2138.01.19 00:00 의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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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지호 기자]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양예원이 조금의 위로를 1심 판결에서 받았다.

양예원으로부터 기소된 가해자는 노출 사진을 동의 없이 유포,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이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날 양예원은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재판부가 인정해줬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울먹거림과 함께 밝혔다. 그는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새로운 입장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모든 정황을 지켜본 양예원은 1심 재판 이후 가해자에 대한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 결과에 악플러들과의 선전을 포고한 것. 하지만 강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악플들이 여전히 눈에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의 시작은 양예원 자신이 스스로 공개한 유튜브 영상부터였다. 그는 철문으로 굳게 닫힌 스튜디오 내에서 원하지 않는 누드모델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해당 스튜디오 실장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서 양예원은 추가 촬영, 가불 등 적극적인 문의를 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은 급격하게 뒤바뀌었다.

이후 양예원에 대한 조롱, 비하 댓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하다는 유서와 함께 다리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는 온라인 상에서 남성 대 여성 간의 성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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