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이미 예열 끝났다?
타인은 지옥이다(사진=네이버 웹툰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화제다.
임시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27일 임시완은 전역식을 가졌다. 취재진과 팬들이 몰린 가운데 임시완은 전역 소감을 전했는데 그 가운데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군대 내 전우들과의 일화다.
임시완은 차기작인 ‘타인은 지옥이다’를 언급하면서 선택하는데 군 식구들이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웹툰 원작에 대해 먼저 말을 해준 것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예상을 해준 것도 전우들이었다고.
‘타인은 지옥이다’는 김용키 작가의 스릴러 웹툰으로 고시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울에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되는 윤종우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연재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썸네일만으로 섬뜩함을 주고 있다.
특히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하기 전부터 가상 캐스팅이 웹툰 팬들 사이에서 등장했는데 윤종우 역에 임시완도 거론된 바 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캐스팅이 완성됐다. 임시완의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 소식에 많은 이들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타인은 지옥이다’를 편성한 방송사도 합격점이다.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OCN은 장르물의 명가로 불리며 스릴러, 범죄물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과 스토리를 보여준 바 있다. 작품 자체와 채널의 시너지가 터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해 하반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