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SNS
설리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연예계 대선배인 이성민을 선배가 아닌 ‘성민씨’란 호칭으로 불러 일부 팬들로부터 우려를 사고 있다. 22일 오후 공개된 호소문 또한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전에도 발생했던 설리의 같은 호칭 실수가 염려된다는 것. 2005년 설리의 아역 시절부터 응원을 해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팬 커뮤니티는 15년 가까이 그녀를 응원해 온 ‘견고한 팬덤’이라고 소개했다.
설리는 ‘호소문’의 사전적 정의를 캡처해 올리며 “응?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란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자신에겐 큰 사안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긴 것.
그의 답답한 마음을 공감하는 네티즌들은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며 정말 설리의 팬들이 맞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