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의 전라북도 지역 새 거점이 문을 열었다.
밀알복지재단은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서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지부장 박범규)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박범규 전북지부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의 시작을 응원했다.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는 이번 개소를 통해 전북지역 모금과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전북지역에 있는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과도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도 강화한다.
밀알복지재단 박범규 전북지부장은 "전북지역 장애인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쳐 장애인식개선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전북지부의 개소가 지역 복지 혜택 확대와 더불어 전북지역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과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국내 49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