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추가 구매 기회 있나?
-오르, 솔드아웃은 눈속임?
사진=오르 홈페이지 캡처
오르의 요상한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4일 오르는 세일 상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벤트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상품에 ‘솔드아웃’ 딱지가 내걸렸다.
구매 찬스를 놓친 네티즌은 불만이 가득하다. 심지어 재고가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다.
오르 측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계속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에 과부하가 오면서 상품에 ‘솔드아웃’ 표시가 된 것 뿐이라는 설명이다.
시스템에 오류가 있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면 공지를 통해 상황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언반구 없이 판매를 계속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