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고맙데이, 참여율 봤더니
-안다르 고맙데이, 세일 폭 얼마나 되나
사진=안다르 홈페이지 캡처
안다르 고맙데이 행사의 파격적 가격 혜택에 해당 사이트가 벌어들인 수익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다르는 25일 고맙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에 받은 사랑을 싼 가격의 상품으로 갚겠다는 일종의 ‘감사제’ 형태다. 안다르 고맙데이는 최대 60% 세일에 5000원 추가 할인까지 얹어주고 있다.
물론 고객들의 힘이 컸지만 안다르가 고맙데이 행사를 열 수 있었던 가장 큰 역할을 단연 대표에게 있었다.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는 초기 홍보 비용 없이 발품을 팔며 지금의 안다르를 만들었다.
신애련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면서 홍보를 했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시켰다. 홍보 시작 후 3일째 되던 날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신 대표는 "3일 뒤부터 하루 매출이 800만원이 찍히더라. 사회 초년생 때 한 달에 80만원을 못 받았는데 800만원이 찍히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다음부터 1000만원 단위가 된 거다.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생산량도 늘리고 매출도 잘 따라줬다. 그 해 판매를 4개월 했는데4개월 동안 8억 9천, 그 다음 해에는 66억의 매출이 났다. 그 다음 해에는 200억, 이전년도에는 400억"이라고 매년 수익이 늘고 있음을 밝혔다.
안다르 고맙데이 행사는 신애련 대표의 철학이 묻어난다. 사실상 안다르의 순이익은 알려진 만큼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애련 대표는 안다르 감사제인 ‘고맙데이’ 행사 역시 하나의 홍보로 활용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굳히기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