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언제 생 마감할까
-태풍 크로사, 현재 바람2급
사진=YTN뉴스캡처
태풍 크로사의 기세가 무섭다. 아직도 태풍이 가진 힘이 제법 강하다.
1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일본과 매우 근접해 있다. 태풍 크로사의 방향은 일본 내륙을 휩쓸고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 크로사는 단 하루 전까지도 33m/s 이상의 최대풍속을 자랑할 만큼 강한 힘을 보였다. 이는 바람1급에 해당한다.
현재는 최대풍속 32.0m/s로 바람2급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보통 태풍은 생겨나고 생을 끝내는데 까지 일주일에서 10일 가량이 소요된다.
태풍 크로사의 경우 지난 6일부터 계속되어 왔는데, 현재 예측대로라면 17일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총 12일을 살아남은 셈이다.
다행히 태풍 크로사는 일본을 벗어난 후 동해상에서 세력이 급격히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