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병원서 극심한 피해만들고도 다른 곳서 진료 보고 똑같은 피해 만든 '제보자들' 치과 원장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치과의사 왕원장이 과잉 진료로 홍역을 치루고도 다른 병원에서 똑같은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과잉 진료로 환자들의 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 왕원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들은 "충치가 없는데 충치 치료를 해야한다더니 이를 싹 갈아버렸다"며 "이를 갈지 말라고 부탁했는데도 이를 다 갈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피해자는 과거 왕원장이 운영했던 병원에서도 속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왕원장이 운영했던 다른 병원에서도 같은 피해를 입은 환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왕원장이 운영한 치과는 현재 폐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잉 진료 논란과 관련해서 왕원장은 "환자가 동의를 하고 치료를 했는데 왜 과잉이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제보자들' 치과 원장, 이전 병원서 끔찍한 피해 있어도…"폐업하면 그만"

김현 기자 승인 2019.08.22 23:04 | 최종 수정 2139.04.12 00:00 의견 0

이전 병원서 극심한 피해만들고도 다른 곳서 진료 보고 똑같은 피해 만든 '제보자들' 치과 원장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치과의사 왕원장이 과잉 진료로 홍역을 치루고도 다른 병원에서 똑같은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과잉 진료로 환자들의 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 왕원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들은 "충치가 없는데 충치 치료를 해야한다더니 이를 싹 갈아버렸다"며 "이를 갈지 말라고 부탁했는데도 이를 다 갈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피해자는 과거 왕원장이 운영했던 병원에서도 속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왕원장이 운영했던 다른 병원에서도 같은 피해를 입은 환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왕원장이 운영한 치과는 현재 폐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잉 진료 논란과 관련해서 왕원장은 "환자가 동의를 하고 치료를 했는데 왜 과잉이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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