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고양경찰서(서장 어윤빈)와 함께 고양시 내 8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에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고양경찰서, 고양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으로,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신호를 대기하도록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시설물이다. 사업 진행 학교는 고양경찰서와 고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위험이 있는 초등학교 8개교를 추천받았고, 횡단보도 16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어윤빈 고양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어린이와 보행자들의 안전에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바라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을 늘려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민식이법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으며 아동들이 안전한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등하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고양시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서과 협력하여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기도 서북부 지역 내 굿네이버스 4개 사업장이 각 지역의 관과 협력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20개 초등학교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