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밴드 프로필 (사진=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이날치 밴드가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글로벌 자선화보 메이킹 프로젝트 ‘사진실의 광선생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사진실의 광선생님’은 방송인 황광희와 함께 매달 글로벌 이슈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자선화보 메이킹 프로젝트다.
지난 10월에는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주제로 걸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국내외 여아 권리 옹호 캠페인을 소개하는 등 나눔에 쉽게 동참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날치 밴드는 ‘세계 어린이날’, ‘UN아동권리협약제정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침해받고 있는 아동의 권리 실태를 돌아보고,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위기아동지원을 위해 자선화보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어린이의 날’은 1989년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생존·발달·보호·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1년에 비준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날치 밴드와 함께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는 국내외 아동의 권리 증진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치 밴드는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범 내려온다’ 등을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협업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넘어서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