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크로커다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7일 크로커다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 '최초 공개! 현각 vs 혜민, 그들은 왜 갑자기 화해했는가? 그 은밀한 거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크로커다일은 대체로 현각 스님을 아름다운 분이라며 긍정적으로 발언했으나 혜민 스님을 "사회의 암덩어리"라고 표현하는 등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그는 이번 화해도 현각 스님은 사과하고 전화를 걸면 다 용서하는 분이라 혜민 스님을 용서했다고 주장했다.

크로커다일의 이 같은 독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가짜사나이 논란 당시에도 '추악한 실체가 드러난 쓰레기 집합소'라고 지적하는 등 강한 비난을 보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크로커다일의 독설이 정도를 넘어서 악플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보낸다.

특히 크로커다일은 지난 9월 '주호민과 시민독재'라는 영상에서 "기안84 만화는 뇌에 구멍난 잼민이(어린아이를 뜻하는 속어)들 보는 만환데"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또 과거 그가 트위터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며 윤민수의 아들을 향해 욕설을 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