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기안 SNS 캡처 갖은 구설수에 시달리던 웹툰작가 기안84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9일 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기안84가 10월 25일 웹툰 작가를 꿈꾸는 아동을 만났다"며 기안84가 아동들과 함께한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복지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안84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이 자신을 만나고 싶다고는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 기안84는 아이와 만남을 통해 자신도 배웠다며 "아이의 질문 속에 내가 고민했던 것들을 이야기하게 됐고, 나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안84는 그동안 웹툰 내 '여혐'을 비롯해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아왔다. 이에 지난 8월 기안84는 네이버 웹툰 '복학왕'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기안84, 이제 구설수는 그만…원고지 밖에서 보인 선행

김현 기자 승인 2020.10.29 16:57 의견 0
자료=기안 SNS 캡처

갖은 구설수에 시달리던 웹툰작가 기안84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9일 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기안84가 10월 25일 웹툰 작가를 꿈꾸는 아동을 만났다"며 기안84가 아동들과 함께한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복지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안84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이 자신을 만나고 싶다고는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

기안84는 아이와 만남을 통해 자신도 배웠다며 "아이의 질문 속에 내가 고민했던 것들을 이야기하게 됐고, 나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안84는 그동안 웹툰 내 '여혐'을 비롯해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아왔다.

이에 지난 8월 기안84는 네이버 웹툰 '복학왕'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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