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선물할 난방용품 세트 300여개를 기증했다. (사진=롯데하이맡)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선물할 난방용품 세트 300여개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난방용품은 어깨 팥 찜질기와 자체상품(PB) 하이메이드 전기요로 구성됐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상품총괄부문장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참석했다.
난방용품 세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300여명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품에 포함된 어깨 팥 찜질기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0여명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만들기 키트를 개별 수령한 후 10월 한 달간 개인시간을 활용해 찜질기를 만들었다.
어깨 팥 찜질기’는 하이메이드 전기요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복지관·쉼터 등 단체 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전국 농어촌 지역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상품총괄부문장은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준비한 선물이 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