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한국 가요계의 위상을 높였다.
(자료=디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2월 17일 자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K팝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지민은 한국인 아티스트 가운데 역대 최초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서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다이너마이트'(Dynamite ), '온'(ON)이 2위에 오른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디저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한 '라이크 크레이지'의 국가별 세부 순위는 같은날 기준 아르헨티나, 칠레, 폴란드 등에서 1위, 과테말라와 튀르키예 등 2위, 스페인에서는 3위에 올랐고 이외에도 영국 7위, 이탈리아 23위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고르게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해 3월 24일, 작사·작곡 및 제작 전반에 참여한 자전적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 지민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등극하며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
(자료=빅히트 뮤직)
더불어 한국 솔로 가수 중 처음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로 당시 솔로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후 10년만의 첫 솔로 활동으로 기념비적 기록을 세우며 그룹 못지 않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특히 디저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세운 '라이크 크레이지'는 앞서 빌보드 '핫100' 1위에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도 한국 솔로 최초 1위를 차지해 지민은 그야말로 프라임타임을 구가하는 K팝 대표 가수로 입지를 단단히 하며 솔로 아티스트들에게 음악적 성과의 이상향이자 기준을 재정립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