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일매일 새로운 공모주가 등장하고 있다. 관련 전략들도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이번주 공모주’를 준비했다. ‘이번주 공모주’를 통해 금주에 진행되는 공모주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한 곳에 모아봤다. -편집자주-
이번 주 총 3곳의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주(17일~21일)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는 기업은 총 3곳이다. 배터리 개발 기업은 물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종목이 투자자들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17일 IR GO에 따르면 이날부터 2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이지트로닉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다.
가장 먼저 청약을 진행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최대 상장 규모를 자랑하는 공모주로 앞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최초로 1경500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만큼 일반 투자자들의 경쟁률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주관사 KB증권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 4250만 주 중 25~30% 수준인 1062만5000~1275만주를 배정한다. 경쟁률은 2023대 1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고전압과 저전압을 교환해주는 컨버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이지트로닉스는 2008년 11월 전력변환장치 제조사로 설립됐다.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일반청약에 나서며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진행됐지만 아직 공모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는 1만9000원~2만2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505억~1742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다.
이지트로닉스와 같은 날 공모주 청약을 하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게임시장에서 게임 개발 및 사업을 성공한 게임 분야 베테랑을 중심으로 2002년 창업한 콘텐츠 기업이다. 공모주식수는 222만7300주로 공모 희망 밴드는 9000~1만2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