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SNS 캡처
이슈메이커로 통하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연예계 어두운 그늘을 들춰내고 있다. 한서희의 이미지를 두고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던 대중들의 평가도 달라진 모양새다.
지난 10월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갈 때 가더라도, 정다은 돈 갚고 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탈퇴한 몬스타 엑스 멤버 원호를 저격했다. 원호는 한서희의 연인 정다은이 소년원 언급과 채무불이행을 주장하면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한서희가 연예게의 어두운 이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연인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날 한서희는 몬스타 엑스 셔누의 불륜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제 아내가 셔누 씨랑 바람을 피웠는데 변호사에게 똑같은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제보를 공개헀다. 관련해 셔누 측은 "상대 여성이 결혼한 사실을 숨겼다"는 취지의 해명을 전했다.
한서희는 지난 6월 전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LSD 구매 의혹과 관련된 익명의 카톡의 상대자이자 제보자로 밝혀지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여러분한테 비호감인 거 잘 알고 있다. 다 제가 제 스스로 만든 이미지이지만 사건과 별개로 봐달라"며 호소해 호의적인 여론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