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디지털무비 '잠은행'이 숱한 화제를 낳은 가운데 만화가 이말년과 함께 제작자로 나선 주호민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새벽 12시 45분 방송된 MBC '잠은행 Part2'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웹툰작가 이말년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잠은행'은 격무에 시달리던 한 회사원이 잠을 대출하면서 승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앞서 11월 20일 주호민은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주호민은 "'잠은행' 작가가 '음악의 신' 작가다. 그 분이 얼마나 지독하냐면 '쇼미더머니' 양꼬치집 가게에서 일어난 불화 에피소드를 대본에 넣더라"라며 작가에 대한 지독함을 전했다.

당시 Mnet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쇼미더머니'에서는 방송 중 양꼬치 가게에서 한 출연자가 술주정을 부리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잠은행’의 숨겨진 결말이 틱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