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홍보대사 유리사(왼쪽),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 기안84
사진=연합뉴스
웹툰 작가에서 방송인으로까지 활약하고 있는 기안84가 화려한 코스프레 관련 경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인트84, 페인트 광고를 찍은 멋진 나"라는 글과 함께 밥아저씨 분장을 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참 쉽죠'라는 대사로 유명한 밥 로스려 변신한 기안84의 모습이 있다.
기안84의 이 같은 유명인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기안84는 궁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당시 기안84는 KBS1 드라마 '태조왕건'에서 김영철이 맡았던 궁예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특유의 금색 옷과 대머리, 한쪽 눈을 가린 안대까지 완벽히 변신에 성공했던 것이다.
기안84의 코스프레 관련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18년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 위촉되면서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홍보대사 유리사와 함께 나란히 자리에 서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 등을 히트시키면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