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김희윤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로 인해 연일 이슈다.
장제원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함께 만들어 초중고교에 배부한 '사회적 경제' 교과서에 '편향된' 경제 이념이 주입됐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그간 사이다 발언 인기, 아들 논란, 한국당 복당 논란 등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정치 인생을 이어오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에서 떠오른 스타다. 청문회 당시 최경희 이대 전 총장에겐 “이대를 떠나라”라는 말을 남겼고 김경숙과의 설전을 벌였다.
특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반대 서명을 한 의원 명단을 공개하자 장제원 의원은 국회에서 반말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아들 장용준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자 "가정 문제로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응원해주시고 비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직접 사과하고 당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잠잠해지나 싶었던 장제원 의원은 바른 정당 창당 당시 호소에 가까웠던 명분을 뒤로 하고 한국당으로 복당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금수저로도 유명하다. 장제원 의원은 중앙대 출신으로 뉴라이트부산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장제원 의원의 재산은 15억7538만5000원이다.
장제원 의원 본인 소유 상가와 배우자 소유 아파트 3채는 22억9422만원이다. 본인 소유 자동차 2012년식 그랜드카니발(2199㏄)은 1200만원으로 감정됐다.
또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아들 소유 총 4억5429만2000원으로, 채무는 금융기관채무 13억4576만7000원으로 신고됐다. 이외에도 본인 소유 콘도 회원권 1억6064만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