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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 기자' 작성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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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택시운전사’의 시대, 그것이 현재는 아닐까
“작년이었다면 이 영화가 개봉할 수 있었을까”개봉 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면서 이런 의문을 가져본다. 5·18민주화운동, 사전은 5·18민주화운동 배경에 대해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등장한 군사정권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의 사망과 함께 붕괴된다. 이를
박희 기자
2017.08.09 13:36
문화
[개인의 개인] 공지영 작가의 그 위대한 글쓰기
내 책 읽기의 첫사랑은 고 박완서 작가입니다. “늘 코를 흘리고 다녔다”로 시작되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강렬한 첫 줄을 잊을 수 없습니다.그리고 좋아하는 작가는 전경린을 꼽습니다. 여자의 삶을 이 토록 처연하면서도 강하게 글로 펼쳐 놓을 수 있는 작가가 또 있을까요. 공지영 작가 편애에 왜 박완서 작가
박희 기자
2017.07.26 12:25
문화
[꺼내먹어요] ‘일 년에 열 두 남자’, 발칙한 제목에 끌리다
‘일 년에 열 두 남자’라니요. 대체 이 발칙한 책 제목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지요.벌써 10년이나 지났네요. 2007년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중 현지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었던 이 책의 번역본을 한국에서 만나고 환호했습니다. 영어로 된 소설을 읽는 것은 마치 여행을 하기 위해 그 나라의 역사를 공부하는 일과 같은 모양새였
박희 기자
2017.07.10 01:48
문화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논란 둘러싼 '이중 잣대’
"기록을 읽어 보면 분노가 치밀어서 이게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들이었다지만 어린 중학생들을 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행동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22일 서울고법 형사9부 함상훈 부장판사가 형을 선고하면서 밝힌 양형 이유다. 이날은 5년 전엔 2012년 서울 도봉구에서
박희 기자
2017.06.23 12:11
라이프
‘82년생 김지영’, 어쩌면 미치는 것만이 해법일지 모를
“그놈의 돕는다 소리 좀 그만할 수 없어? 살림도 돕겠다, 애 키우는 것도 돕겠다, 내가 일하는 것도 돕겠다. 이 집 오빠 집 아니야? 오빠 살림 아니야? 애는 오빠 애 아니야? 그리고 내가 일하면, 그 돈은 나만 써? 왜 남의 일에 선심 쓰는 것처럼 그렇게 말해?” -144P-어쩌면 우리 모두의 자화상일지 모를 ‘82년
박희 기자
2017.06.20 14:18
문화
팩트(Fact)에 대한 고찰, ‘<VISUS> 시선, 시각’
하나의 사물이나 사안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각차이는 어느 정도로 다를 수 있을까?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의도치 않은 말의 와전과 상황의 전개로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수도 없이 많다.그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역사에 이르기까지…의도치 않은 진실 왜곡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이것은 진실 왜곡일까 관점의 차이일까. 이 연극 ‘
박희 기자
2017.06.19 14:37
문화
투포케이(24K), 라이브 중 음향사고…칼군무+무반주로 대응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라이브 무대 중 음향사고를 노련하게 대처해 눈길을 끈다.투포케이는 지난 12일 저녁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7 네이버 V라이브 루키스테이지에서 자신들의 이번 활동곡인 ‘너 하나면 돼’를 부르던 중 음향이 아웃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이날 7번째로 무대에 오른 투포케이는 ‘빙고’ 이
박희 기자
2017.06.14 16:03
문화
연극 ‘VISUS (시선, 시각)', 압도적 비주얼로 고양시 관객 맞이
지난해 밀양여름예술축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차민엽 연출의 연극 ‘VISUS (시선, 시각)'이 초여름 관객맞이에 나선다.‘VISUS (시선, 시각)'은 연극, 무용, 음악, 오브제의 조화로 만들어진 압도적 비쥬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16일~18일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VISUS (시선,
박희 기자
2017.06.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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