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단체 인터레뱅)
지난해 밀양여름예술축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차민엽 연출의 연극 ‘VISUS (시선, 시각)'이 초여름 관객맞이에 나선다.
‘VISUS (시선, 시각)'은 연극, 무용, 음악, 오브제의 조화로 만들어진 압도적 비쥬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16일~18일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VISUS (시선, 시각)'은 2016년 1월 유시어터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그해 8월 밀양여름예술축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세를 몰아 올 10월에는 서울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울미래연극제에 공식 선정되어 서울에서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VISUS (시선, 시각)'은 진실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당대에 감추어진 진실과 하나의 정답만을 강요하는 이 시대의 모순을 다양한 방법으로 풍자하면서 관객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 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16일~18일까지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6시 일요일 3시 막을 올린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고양문화재단 고객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