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데드풀2' 스틸)
[뷰어스=윤슬 기자] 영화 '데드풀 2' 개봉을 앞두고 라이언 레놀즈가 내한한 가운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영화 '데드풀 2'는 지난 2016년 2월 개봉한 '데드풀'의 속편이다. '데드풀' 개봉 당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19금 히어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데드풀 2'가 빛을 볼 수 었었다.
하지만 '데드풀 2'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볼 수 없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1편 제작 당시 마블 코믹스의 팬이었던 팀 밀러 감독은 영화 연출을 수락했지만, '엑스맨' 시리즈의 세계관과 접점을 차지 힘들었고, 판권 소유주가 바뀌는 등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저혔다.
하지만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놀즈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데드풀'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제작을 밀어 붙였다. '데드풀' 시리즈가 빛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바로 콘셉트 테스트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된 것이다. 2분도 안되는 영상이었지만, 데드풀이 악당들과 펼치는 액션은 온라인을 흔들었다.
한편 '데드풀 2'는 데드풀이 악당과 싸우기 위해 원치 않았던 팀을 이루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드풀 2'에서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놀즈가 홍보를 위해 국내를 방문 중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