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왕빛나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중인 왕빛나가 정신과 방문을 고민한 이유를 밝혔다. 왕빛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악역을 소화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왕빛나는 "악역 대본을 처음 받으면 '재미 있겠다'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데 작품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당위성 없는 연기를 해야 할 때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또 촬영이 길어지면 역할에서 바로바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정신과 방문을 해야 하나'라고 고민도 하게 된다. 하지만 늘 그때 쯤 작품이 끝나더라"며 "다행스럽게 이번 작품은 내 캐릭터에 당위성을 많이 심어 주셨다.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왕빛나는 국내 의류 브랜드 위너스 그룹 은회장의 손녀 은경혜 역으로 출연중이다. .

'인형의 집' 왕빛나, 정신병원 상담까지 고민했던 일은?

윤슬 기자 승인 2018.05.09 20:42 | 최종 수정 2136.09.14 00:00 의견 0
(사진=왕빛나 인스타그램)
(사진=왕빛나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중인 왕빛나가 정신과 방문을 고민한 이유를 밝혔다.

왕빛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악역을 소화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왕빛나는 "악역 대본을 처음 받으면 '재미 있겠다'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데 작품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당위성 없는 연기를 해야 할 때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또 촬영이 길어지면 역할에서 바로바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정신과 방문을 해야 하나'라고 고민도 하게 된다. 하지만 늘 그때 쯤 작품이 끝나더라"며 "다행스럽게 이번 작품은 내 캐릭터에 당위성을 많이 심어 주셨다.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왕빛나는 국내 의류 브랜드 위너스 그룹 은회장의 손녀 은경혜 역으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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