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연일 이어진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3명 사망 1명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이번 기습폭우의 피해는 수도권 3명 사망 1명 실종의 인명 피해뿐 아니라 번개를 맞은 경의중앙선은 운행이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예상치 않은 기습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긴 가운데 이번 폭우가 지난주부터 이어진 초여름 날씨에 북쪽에서 찬 공기를 가진 저기압이 내려와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은 5월 기습폭우로 생긴 중부지역 3명 사망 1명 실종 등 인명·재산피해에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 피해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 장마철에 내린 폭우로 청주시는 주변의 하수가 역류하며 도로, 주택,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신니면에서는 양계장의 병아리 약 2만 마리가 폐사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충청권 시내 주요도로의 침수 상황도 심각해서 대부분의 구간이 침수로 통제돼 운전 중이었던 택시기사들이 발이 묶여 침수구간에 대한 정보를 무전으로 교환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