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임은숙이 결국 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4일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십여 년 만에 출연한 ‘슈가맨’을 통해 가수 임은숙은 자신이 유방암 4기임을 공개해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지난 4월 말 ‘메디컬다큐7일’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임은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메디컬다큐7일'에서는 임은숙이 유방 절제 수술 후 최근 간까지 전이가 되어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방사선 치료도 항암제도 어느 것 하나 쉽게 그를 그의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을 전했다. 특히나 7살 된 어린 딸 세빈이를 위해서 독한 항암치료를 견뎌내며 투병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인 임은숙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눈물 때문에 차마 방송을 끝까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4일 임은숙의 별세 소식에 팬들은 그가 아픈 몸에도 방송을 결심했던 이유는 분명 어린 딸 세빈이에게 멋있는 엄마라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을 것이라 말하며 고민의 명복을 빌었다.

임은숙, 간까지 전이 돼 항암치료도 힘들었던 상태였다

김현 기자 승인 2018.06.04 12:07 | 최종 수정 2136.11.05 00:00 의견 0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임은숙이 결국 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4일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십여 년 만에 출연한 ‘슈가맨’을 통해 가수 임은숙은 자신이 유방암 4기임을 공개해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지난 4월 말 ‘메디컬다큐7일’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임은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메디컬다큐7일'에서는 임은숙이 유방 절제 수술 후 최근 간까지 전이가 되어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방사선 치료도 항암제도 어느 것 하나 쉽게 그를 그의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을 전했다.

특히나 7살 된 어린 딸 세빈이를 위해서 독한 항암치료를 견뎌내며 투병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인 임은숙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눈물 때문에 차마 방송을 끝까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4일 임은숙의 별세 소식에 팬들은 그가 아픈 몸에도 방송을 결심했던 이유는 분명 어린 딸 세빈이에게 멋있는 엄마라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을 것이라 말하며 고민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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