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배우 김교순이 전성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근황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교순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 제작진의 설득 끝에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김교순은 혼잣말을 하고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시켜 집으로 싸가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이날 김교순이 공개한 집 내부는 충격적이었다. 온갖 쓰레기들이 성인 키만큼 쌓여있었고 이에 이웃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김교순에게 저장강박증과 조현병이 의심된다고 진단했다.
앞서 김교순은 재일교포와 결혼 후 일본에 거주했지만 꽃가루 알러지를 이유로 귀국, 그 이후 활동을 하다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순은 1970년대에 TBS 드라마로 데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