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현장 (사진=연합뉴스) [뷰어스=서주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형수 박인복 씨가 ‘형수 욕설 논란’ 관련한 의혹을 언급했다. 박 씨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남편과 이 후보 간에 있었던 갈등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재명 후보 형수 박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두렵고 떨렸다. 어떤 후폭풍 몰고 올지 염려 돼 망설이기도 했다”면서도 “김부선 씨가 칼 한자루 가슴에서 뽑아낸 것처럼 시원함을 느꼈다고 하더라. 나는 가슴에 칼이 한 여섯 자루는 꼽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 형수 박 씨는 “가족 모임에서 남편과 이 후보가 방 안에 들어가 크게 다툰 적이 있다”며 “이 후보는 다시는 형님을 안 볼거라고 했고 이후 나도 욕설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형수, "李, 다신 형 안볼 거라 했다" 날 세운 비판

서주원 기자 승인 2018.06.08 17:15 | 최종 수정 2136.11.13 00:00 의견 1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현장 (사진=연합뉴스)

[뷰어스=서주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형수 박인복 씨가 ‘형수 욕설 논란’ 관련한 의혹을 언급했다.

박 씨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남편과 이 후보 간에 있었던 갈등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재명 후보 형수 박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두렵고 떨렸다. 어떤 후폭풍 몰고 올지 염려 돼 망설이기도 했다”면서도 “김부선 씨가 칼 한자루 가슴에서 뽑아낸 것처럼 시원함을 느꼈다고 하더라. 나는 가슴에 칼이 한 여섯 자루는 꼽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 형수 박 씨는 “가족 모임에서 남편과 이 후보가 방 안에 들어가 크게 다툰 적이 있다”며 “이 후보는 다시는 형님을 안 볼거라고 했고 이후 나도 욕설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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