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뷰어스 기자] 일본과 콜롬비아 월드컵 H조 경기 직후 일본축구협회(JFA)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일본 축구 측은 폴란드와 세네갈 전을 앞두고 경계하는 모양새였다.
일본과 콜롬비아의 대결은 '러시아월드컵'의 최대 이변으로 등극했다. STN스포츠는 20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를 인용해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의 소감을 전했다.
다시마 일본축구협회장은 일본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넘겼다. 그는 "전반은 일본이 끌려갔지만 후반은 콜롬비아가 한 명 적은 열세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갈길이 남았다. 첫 경기를 이겼지만 2연패를 하면 안된다.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19일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일본과 콜롬비아의 대결은 2-1 열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카카와 신지의 패널티킥과 오사코 유야의 결승골로 월드컵 첫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과 콜롬비아 경기 이후 월드컵 H조에서 폴란드와 세네갈이 격돌했다. 일본과 세네갈은 25일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