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사진=네이버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지고, 불화설도 제기됐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2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격돌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가 3대0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르헨티나는 피파랭킹 5위의 명성이 아까울 정도였다.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1대1로 비기고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아르헨티나 메시는 크로아티아의 수비에 꼼짝하지 못해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삼파올리 감독은 "메시는 위험한 선수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팀이 메시의 실력을 흐린다. 팀동료의 도움이 없으면 안된다"라며 선수단을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 아르헨티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로 인해 불만이 커졌고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 탈락이 임박한 상황에 팀 불화라는 악재가 겹쳤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전에서 2대0에서 1승을 챙겼다. 이어 아르헨티나전까지 승리해 2승을 거둬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국이 됐다.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 굴욕→ 팀불화 커져… '엎친데 덮친격'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2 14:04 | 최종 수정 2136.12.11 00:00 의견 0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사진=네이버 캡처)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사진=네이버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지고, 불화설도 제기됐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2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격돌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가 3대0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르헨티나는 피파랭킹 5위의 명성이 아까울 정도였다.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1대1로 비기고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아르헨티나 메시는 크로아티아의 수비에 꼼짝하지 못해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삼파올리 감독은 "메시는 위험한 선수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팀이 메시의 실력을 흐린다. 팀동료의 도움이 없으면 안된다"라며 선수단을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 아르헨티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로 인해 불만이 커졌고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 탈락이 임박한 상황에 팀 불화라는 악재가 겹쳤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전에서 2대0에서 1승을 챙겼다. 이어 아르헨티나전까지 승리해 2승을 거둬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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