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사진=TBC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입장을 전했다. 환경부는 22일 "낙동강 수계에서 확인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의 배출원인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업장에서 해당 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올 7월부터 산업폐수 허용기준을 만들어 감시항목으로 지정하고 법정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다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됐다. 그 후 생수대란 등이 일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대구 수돗물 파장에 정부 "공장폐수 法관리"… '소잃고 외양간' 뒷수습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2 18:08 | 최종 수정 2136.12.11 00:00 의견 0
대구 수돗물 (사진=TBC 방송 캡처)
대구 수돗물 (사진=TBC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입장을 전했다.

환경부는 22일 "낙동강 수계에서 확인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의 배출원인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업장에서 해당 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올 7월부터 산업폐수 허용기준을 만들어 감시항목으로 지정하고 법정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다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됐다. 그 후 생수대란 등이 일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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