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지드래곤이 군 생활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25일 디스패치는 일병인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 대령실 특실에 입원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발목 통증으로 9박 10일 병가휴가를 받아 병원에 왔다. 그는 일반 사병이 지내는 4·6·8인실이 있었음에도 대령실 특실에서  에어컨, 냉장고, TV등 혜택을 받으며 머물었음을 전했다. 또 목격담으로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면회시간 이후에도 방문했음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 하지만 지난 2개월 동안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고 자대 배치 날짜인 4월 5일 이후 약 20일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4월 말 첫 솔로 월드 투어 'ONE OF A KIND'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는 일본 오사카 공연 중 전치 2중 부상을 입었다. 부상 직후 지드래곤은 지팡이를 짚고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월드투어는 강행했다. 5월 초 베이징 콘서트에서는 "아직 다 낫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린 대만 콘서트에서 완쾌를 전했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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