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고아라가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고아라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미스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당찬 초임 판사 역이다. 고아라는 실제로도 ‘미스함무라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을 자랑한다. 지난 9일 JTBC '아는 형님'에 고아라와 함께 출연한 김명수는 "고아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촬영장에서 혼잣말을 할 정도"라고 말하며 고아라의 성격을 밝혔다. 사진=JTBC제공 이어 김명수는 "고아라는 특이하다. 할머니들처럼 양갱과 모나카를 좋아한다. 촬영장에서 졸음껌을 씹기도 한다"라며 고아라의 반전매력을 전했다. 사실 고아라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을 때 소속사로부터 인형 콘셉트를 요구받았다. 고아라는 이날 방송에서 "(소속사가) 나는 인형처럼 살라고 했다. 인형처럼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당시 콘셉트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아라는 "인형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고아라는 자신의 평소 성격과 가장 비슷했던 연기 캐릭터로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을 선택했다. 고아라는 한 매체를 통해 "성나정을 연기할 때 제일 재밌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실제 성격과 비슷한 ‘응답하라 1994’를 넘어 이번 ‘미스함무라비’를 통해 고아라가 끝까지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아라, 인생캐릭터 경신? ‘미스함무라비’서 어떤 역할이길래

서주원 기자 승인 2018.06.25 14:16 | 최종 수정 2136.12.17 00:00 의견 0

[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고아라가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고아라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미스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당찬 초임 판사 역이다.

고아라는 실제로도 ‘미스함무라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을 자랑한다. 지난 9일 JTBC '아는 형님'에 고아라와 함께 출연한 김명수는 "고아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촬영장에서 혼잣말을 할 정도"라고 말하며 고아라의 성격을 밝혔다.

사진=JTBC제공
사진=JTBC제공

이어 김명수는 "고아라는 특이하다. 할머니들처럼 양갱과 모나카를 좋아한다. 촬영장에서 졸음껌을 씹기도 한다"라며 고아라의 반전매력을 전했다.

사실 고아라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을 때 소속사로부터 인형 콘셉트를 요구받았다. 고아라는 이날 방송에서 "(소속사가) 나는 인형처럼 살라고 했다. 인형처럼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당시 콘셉트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아라는 "인형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고아라는 자신의 평소 성격과 가장 비슷했던 연기 캐릭터로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을 선택했다. 고아라는 한 매체를 통해 "성나정을 연기할 때 제일 재밌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실제 성격과 비슷한 ‘응답하라 1994’를 넘어 이번 ‘미스함무라비’를 통해 고아라가 끝까지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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