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민용 기자(JTBC)가 장자연 추행 의혹 기자가 기소된 사실을 뉴스룸을 통해 전했다.
한민용 기자는 26일 JTBC '뉴스룸'에서 장자연 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조모 기자가 오늘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한 기자는 "검찰이 재수사한 결과 조모 기자에 대한 진술이 믿을만한 결론에 도달했다"며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 조모 기자는 2008년 장자연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가 열린 주점에서 조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자는 "검찰은 당시 진술이 믿을만하다는 추가 정황을 확인했다. 또 관련자들이 실체를 왜곡하려는 정황이 명확이 확인됐다"고 수사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장자연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시작했고 과거 추행 의혹을 받던 조모 기자를 4차례 소환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