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양예원 사건의 용의자인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한 가운데 사건을 대하는 시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9일 유튜버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의 피의자 중 하나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이 강에 투신을 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양예원 유출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 실장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그의 차량에서 편지가 발견됐다.  발견된 편지에는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여러 차례 계속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주장이 묵살됐다는 내용을 남겨 억울함을 견디지 못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은 지난달 몇 년이 지난 양예원과의 카톡을 복원하며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고자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케이블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 중 한 패널이 피해자의 2차 피해 뿐 아니라 용의자의 2차 피해 방지도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며 스튜디오 실장이 복원한 카톡을 공론화 하는 것이 위험한 행동임을 지적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해당 방송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지난해 11월 이태원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 모델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받고 2008년에 비슷한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 용의자 누가 범죄자 취급했나?

김현 기자 승인 2018.07.09 17:39 | 최종 수정 2137.01.14 00:00 의견 0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양예원 사건의 용의자인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한 가운데 사건을 대하는 시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9일 유튜버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의 피의자 중 하나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이 강에 투신을 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양예원 유출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 실장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그의 차량에서 편지가 발견됐다. 

발견된 편지에는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여러 차례 계속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주장이 묵살됐다는 내용을 남겨 억울함을 견디지 못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은 지난달 몇 년이 지난 양예원과의 카톡을 복원하며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고자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케이블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 중 한 패널이 피해자의 2차 피해 뿐 아니라 용의자의 2차 피해 방지도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며 스튜디오 실장이 복원한 카톡을 공론화 하는 것이 위험한 행동임을 지적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해당 방송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지난해 11월 이태원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 모델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받고 2008년에 비슷한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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