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가 된 웹툰의 장면을 수정했지만 논란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기안84는 웹툰 ‘복학왕’ 새 에피소드 ‘광어인간’에서 여주인공이 입사하는 과정에서 상사와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구독자들과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은 기안84의 웹툰 내용을 문제 삼아 웹툰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등재한 상황이다. 현재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8만 명을 넘어섰다.
장애인 혐오논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낭만적으로 표현했던 글 등에 이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기안84가 '나혼자산다' 촬영에서 어떤 마음을 전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기안84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하며 팬티만 입고 촬영한 영상으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 기안84는 '나혼자산다'에서 사과의 말을 전했고 멤버들은 '애플84'라는 별명을 붙이며 일단락했다. 이에 또다시 방송을 통해 가볍게 넘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