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엔터테인먼트)
[뷰어스=서주원 기자] 트로트 가수 정해진이 신곡 ‘미워도 사랑해’를 24일 정오 발표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KBS2 아침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극중에서 해린(김민선 분)이 불러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으로 정해진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곡으로 리메이크 됐다.
정해진은 지난 5월 이 드라마의 OST ‘멋쟁이 아가씨 쿵짝’을 발표한데 이어 또 다시 ‘파도야 파도야’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미워도 사랑해’는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애보를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미워도 미워도 사랑해 / 아파도 아파도 사랑해 / 이렇게 날 떠나면 안 돼요 그대 / 너무 아픈 사랑이라 해도 그대라면 좋아요 / 아플 거면 그대 곁에 있으면서 아플래’라는 후렴구가 이별을 맞이한 사랑의 아픔을 그린 노래다.
정해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이 곡은 작곡가 사마천의 노랫말에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썼다.
정해진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KBS1 ‘TV쇼 진품명품’ 등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끼를 보여주며 시청자 호응을 얻었다. MBN ‘생생 정보마당’ 리포터, MBC ‘가요베스트’ MC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여름 축제에 초청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