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블로그) [뷰어스=김현 기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3%가 넘는 금리로 청년층 자립을 돕는다. 31일 국토교통부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상품을 출시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청년들의 주택 마련 및 재산 축적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주택 청약은 물론 소득공제, 금리 인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일하는' 청년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는 이유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높은 금리를 들 수 있다. 기존 1.8%였던 청약통장 대비 1.5%나 높은 3.3%의 금리 덕분이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영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최고 연 2.9%란 사실을 감안하면 대출 원리금을 미리 상환하는 것보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넣어두는 게 현명한 셈이다. 한편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은 중위소득 이하의 청년에 한해 허용된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며 무주택 세대주인 만 19세~29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대출이자보다 금리 높다…"1000만원에 33만원"

김현 기자 승인 2018.07.31 13:52 | 최종 수정 2137.02.27 00:00 의견 0
(사진=국토교통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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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3%가 넘는 금리로 청년층 자립을 돕는다.

31일 국토교통부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상품을 출시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청년들의 주택 마련 및 재산 축적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주택 청약은 물론 소득공제, 금리 인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일하는' 청년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는 이유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높은 금리를 들 수 있다. 기존 1.8%였던 청약통장 대비 1.5%나 높은 3.3%의 금리 덕분이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영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최고 연 2.9%란 사실을 감안하면 대출 원리금을 미리 상환하는 것보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넣어두는 게 현명한 셈이다.

한편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은 중위소득 이하의 청년에 한해 허용된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며 무주택 세대주인 만 19세~29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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