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제네스트 사망 (사진=릭 제네스트 인스타그램)
-릭 제네스트 사망, 좀비 보이로 유명한 모델
[뷰어스=나하나 기자] 모델 릭 제네스트가 향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ET 캐나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델 릭 제네스트가 1일 캐나다 몬트리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릭 제네스트는 1985년생으로 캐니다 출생의 모델이다. 릭 제네스트는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16세부터 문신을 새기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유로 전신에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다. 그는 176개의 타투를 지녀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는 '좀비 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좀비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연기했다.
레이디 가가는 릭 제네스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레이디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당신이 고통 받고 있다면 오늘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하라. 만약 누군가 아파하는 모습을 본다면 도와야 한다. 서로를 구해줘야 한다"는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