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연합뉴스)
-육성재 주은 열애설, 양측 즉각 부인
[뷰어스=서주원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23)와 다이아 주은(23)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3일 오후 한 매체는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열애 보도 후 양측 소속사는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육성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있던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주변 관계자들의 입장이 제각각으로 전해져 진위 여부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셈이다.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직후 한 매체는 소속사의 한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하지도 않은 사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매체는 보도 온도는 좀 다르다. 해당 매체는 다이아 주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육성재와 친분이 있는 건 맞다”며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열애설로 뜨거웠던 이날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 V앱 생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 육성재가 직접 열애설을 언급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비투비의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출연한 V앱 ‘비투비의 리얼 수다 먹방 파티’ 생방송은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리더 서은광과 비투비 멤버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단체 방송이다.
하지만 이날 육성재는 주은과 열애설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비투비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한편, 무대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은광을 대신할 새 리더를 뽑았다. 룰렛을 이용한 결과 이민혁이 낙점됐다.
한편,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육성재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도깨비’ ‘후아유’, 예능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은은 지난해 4월 다이아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로 최근 신곡 ‘우우(WOO WOO)’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