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자녀관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17일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어머니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경험 상 딸은 결혼 뒤에도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더라"라며 "나도 아이를 엄마한테 봐달라고 하는데 늘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그래서 결코 딸을 낳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해 주위의 공감을 샀다.
가족에 대한 김보민 아나운서의 파격 발언은 지난 2013년에도 나왔다. 그는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남편을 위해 속옷 80벌을 준비해 뒀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보민 아나운서는 "여자는 속옷이 예뻐야 한다"라며 "단 한사람만 그걸 볼 수 있고 남편만이 저를 탈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전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 선수와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후 2015년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