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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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논란 
-이상민, 신정환 ‘아는형님’ 출연에 “출연자 결정할 수 있는 위치 아냐”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이상민이 신정환의 ‘아는 형님’에 출연 논란에 해명했다.

이상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의견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며 적극적인 해명을 펼치며 사과했다. 이상민은 “죄송하다. 내가 ‘아는 형님’ 출연자를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나도 지난주에 출연이 결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룰라가 나오는 건 좋지만 완전체는 아직 무리지 않냐는 글에 이상민은 “네,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히 그는 “매주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측은 “신정환을 비롯해 김지현, 채리나가 이번주 진행되는 룰라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다음달 1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아는형님’ 고정 MC로 출연하면서 이번 신정환 섭외를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이상민은 즉각적으로 해명에 나서며 사과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신정환의 출연을 결정한 ‘아는 형님’ 제작진을 대신해 비난을 산 이상민에게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룰라, 컨츄리꼬꼬로 가수 활동 후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중 2010년 도박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기간 기간인 지난 2014년 12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