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이 베일을 벗었다.
24일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이 이날 전세계 50개국에 출시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과 북미, 동남아 국가들이 1차 출시국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갤럭시 노트9'의 혁신 중 대표적인 건 '스마트 S펜'이다. 이전보다 더 세밀하고 정교해진 S펜은 0.7밀리미터의 펜촉을 구현했고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한다. 연필로 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필기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한편 '갤럭시 노트9'은 6.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4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차용했다. 더불어 카메라와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갤럭시 노트9' 가격은 128기가와 256기가 모델이 각각 109만 4500원, 135만 30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