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질병관리본부가 전한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31일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4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자 238명, 해외유입 10명 등으로 총 248명이 새롭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4973명으로 늘었다. 지난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이후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등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248명까지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하고 확진자 발생 지역도 전국적으로 퍼져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238명의 지역사회 확진자 중 서울에서 91명, 경기에서 79명, 인천에서 13명 등 총 183명이 발생했다. 17개 자치 시도중 충북을 제외한 16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35명으로 늘었다.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도 하루 사이에 62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369명까지 늘었다.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248명, 지역사회 발생자 238명..서울 등 수도권 확산세 지속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8.31 11:09 의견 0
31일 질병관리본부가 전한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31일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4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자 238명, 해외유입 10명 등으로 총 248명이 새롭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4973명으로 늘었다.

지난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이후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등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248명까지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하고 확진자 발생 지역도 전국적으로 퍼져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238명의 지역사회 확진자 중 서울에서 91명, 경기에서 79명, 인천에서 13명 등 총 183명이 발생했다. 17개 자치 시도중 충북을 제외한 16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35명으로 늘었다.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도 하루 사이에 62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369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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